자기소개

9년 동안 PhotoGrapher 항해를 마치고 새로운 개발영역 탐구를 위해 항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항해를 이어왔던 저에게 느껴온 도전적인 가치 매번 흥미로운 작업들이 있었고 이에 꾸준함이 작용하는 9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사진이라는 직업에 특성상 그동안 발전적인 부분이 많이 퇴색되어 왔습니다.
서른이 다가온 저에게 지금껏 해왔던 일과 달리 새로이 시작할 수 있는 개발이라는 분야는 새로운 연구와 계속적인 도전과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분야입니다.
개발자의 길을 걸어온 남들과는 달리 비전공자로 새로 시작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늦게 시작한 제가 어필할 수 있는 가치는 꾸준함이라 생각합니다.
현업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문법이나 방법들을 공부하며, 익힌 새로운 지식들은 항상 기술 블로그인 Github나 Notion 그리고 Velog에 작성하며 꾸준하게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데이터 직군에 대한 부분을 코드스테이츠 AI 부트캠프 과정을 들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보고,
수업을 통해 직접 경험하면서 데이터 분석에 관한 방향성이 잘 와닿지 않고 어려움을 많이 겪으면서, 저에게 정말로 원하고 잘 할수있으며, 계속해서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 대해 다시 고민을 하였습니다.

데이터 관련 공부에서 가장 흥미를 느꼈던 것은 데이터에 대한 시각화 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일전에 회사에서 웹 페이지 사진들을 배치하고 디자인 할 때 흥미를 느꼈던 감각을 통해 Front-End 분야 독학 공부로 과감히 전환하여,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고 컴포넌트를 구상하는 부분에서나 상상하던 디자인을 직접 코드로 구현하여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부분이 저에게 더 많은 흥미와 큰 성취감을 느껴 이 부분이 저를 매료시켰고, 이전에 사진관련 경력들이 가져다 주는 시각적인 감각이 자신감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실제 현업에서 Front-End 직무를 맡아서 실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여, 프로젝트에 따라 Java Spring 과 함께 사용하는 Thymeleaf를 기반으로 템플릿 부분과 Static 부분에 View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외에도 React를 활용하여 페이지를 구축하는 공부와 NextJS를 기반으로 한 구축에 대해 계속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 공학사 과정 (학점은행제)를 함께 병행하여 개발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CS지식들 (네트워크, 소프트웨어공학, 인공지능, 컴퓨터 개론, 데이터베이스 등)을 채우고 있습니다.

개발직군에서 이론적인 이해와 코딩 적용 그리고 도메인지식에 대한 이해 등 중요한 부분이 많지만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은 협업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Front-End 개발자는 UI,UX 디자이너나 백엔드 개발자의 각기 다른 이해를 중간에서 엮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발 공부를 하면서 참여했던 커뮤니티들과 현업에서 개발을 진행하면서 이런 허브 역할에 필요성에 대해 많이 느꼈고,

위에서 제가 겪은 과정을 통해서 자기주도적인 태도를 통한 소통의 적극성으로 배워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야에서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소통하고 많이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자 합니다.